제를 합의하지 않는한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측과 국무부관리간의 뉴욕실무
접촉은 더이상 갖지 않기로 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같은 미국측의 방침은 북한과 IAEA간의 핵사찰에 대한 세무 협의가 진
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양측간의 뉴욕접촉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정책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전했다.
미국측은 지난해 12월 29일까지 뉴욕에서 북한측과 18차례의 실무접촉을
개최, 핵문제해결의 유일한 협상창구로 활용해 왔는데 그 이후 지금까지
한차례의 실무접촉도 갖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