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6년간 중학교 해당교과서및 참고서의 저작권 소유여부를 판가름할
2종교과서 검정신청본 접수를 지난달 31일 마감한 결과 동아출판사, 지학사,
금성교과서등 총 70개사에서 2백44종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1일 총 11개 과목별로 8개 교과서를 결정할 중학교 2종 교과서 검
정본 신청에 모두 2백44종이 접수돼 평균 2.77대1의 경쟁율을보였다고 밝혔
다.
과목별로는 <>수학이 43권으로 가장 많아 5.4대1의 경쟁율을 보였으며 <>영
어 40권 <>한문 37권 <>음악 23권 <>체육 19권 <>과학,미술 각각 16권 <>기
술.산업 14권 <>가정 12권 <>사회과부도 11권등이 신청됐다.
지난 88년 제5차 교육과정 개편때 이후 5년만에 실시되는 이번 검정의 대상
과목은 국정교과서로 사용하던 가정과 기술.산업과목이 2종 교과로 전환됨에
따라 총 11개 과목으로 늘었으며 검정유효기간도 종전의 5년에서 6년으로 연
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