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신입사원 가운데 10명중 4명꼴은 공개채용이 아닌 특
채를 통해 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취업정보업체인 (주)인턴이 30대 그룹의 신입사원 8백
67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신입사원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5%만이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했다고 밝혔으며 교
수 추천 21.5%, 인턴사원제 11.5%, 연고자 추천 2.1% 등으로
집계됐다.
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큰 비중을 둔 부분으로 면접을 꼽은
응답자가 40.8%, 영어실력 34.6%, 취업정보 8.7%,전공실력 8.
5% 등으로 조사돼 신입사원들은 실력이 입사에 큰영향을 끼치
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