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결핍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슘식품이 건강보조식
품업계의 매출신장을 리드할 주력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과 김정문알로에및 내추럴하우스등의 업체
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칼슘식품은 잇단 신제품출시와 수요저변확대에 힘
입어 연간외형이 92년의 약70억원에서 작년에 1백5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데
이어 올해도 고속성장이 예상되는등 건강보조식품업계의 새로운 인기상품으
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켈프본밀을 선보이며 건강보조식품업체중 최초로 지난 85년부터 칼슘식품
시장을 개척해온 풀무원식품은 작년한햇동안 칼슘식품에서만 전체 건강보조
식품매출의 약14%인 70억원의 실적을 올렸는데 금년목표를 1백억원으로 잡
고 수요확대를 뒷받침할 신제품개발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