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이동하는 만리장성" 중국국무원은 이같은 캐치프레이
즈를 내걸고 오는 4월8일부터 4개월동안 국제무역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30
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엔 한국 일본 싱가포르등 아시아인접국으로부터 50개기업,중국국
내의 50개기업등 모두 1백개기업이 참여하게된다.
이들 참가업체는 국무원의 안내아래 북경 남경 서안 항주등 중국전역의 24
개 주요 성시및 2백여개 주변도시를 각사의 대형광고판이 부착된 버스로 순
회상담을 벌인다. 이들의 순회거리는 3만 를 넘을 것이란 예상이다.
중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국내륙지역에대한 아시아인
접국의 투자및 수출상담을 촉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