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의 아태평화재단 창립기념 국제학술토론회는 각계인사 3백여명이 좌석
을 가득 메워 성황.
김대중재단이사장은 "이제 정말로 새 출발을 한다는 실감이 난다"고 소감
을 피력한뒤 "외국의 토론회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는데 상당
히 많은 분들이 왔다"며 실무진을 칭찬.
이날 토론회장에는 이기택대표 김원기 권노갑 한광옥최고위원등 거의 대부
분의 민주당의원및 당직자들이 참석.
또 독일 러시아 뉴질랜드 유고 핀란드등 주한 외국공관의 관계자들이 상당
수 참석했으나 여권인물은 별무. 구여권에서 손주환국제교류재단이사장과
이영일 전민정당의원들이 나왔으며 이종찬새한국당대표도 참석.
영어 독어 우리말등 3개 국어로 동시통역된 토론회가 오전9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되는 동안 대부분 참석자들이 자리를 지켜 높은 관심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