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과장급이상 관리직임직원을 대상으로 능력급제를 실시하고있는
두산그룹이 최근 연봉계약체결을 매듭지은데 이어 인사고과전반을 정보시
스템화하는등 능력주의 신인사제도 확립에 나서고있다.
두산그룹은 26일 연령,경력,학력,근속연수등을 중심으로 평가해온 기존의
인사관리제도를 탈피,신인사고과체계에 회사경영이념과 사원정신을 반영하
고 업무및 사람에 대한 관리능력평가등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올바른 평가문화확립을 위해 부문별 평점방법을 다르게하고 직위별.직
종별 고과요소와 가중치를 차별화하기로했다.
두산그룹은 인사고과에 관한 사전지식과
고과항목,평과결과,피고과자관찰기록관리등을 정보시스템화하기위해 오는2
월부터 5월까지 계열사인사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