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매장 고급화 점격차별화등을 내세워 경쟁적으로 수입품장사에
나서고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미도파등 대형백화점들이 신규점포증
가에 따른 상권분할 현상을 타개하기위해 고급 패션백화점으로 탈바꿈을 시
도하면서 주로 고가의 수입품매장 확대에 주력하고있다.
특히 지난해 신세계 영동점이 고급패션백화점으로 개점,기존의 수입품전용
백화점인 갤러리아와 삼풍백화점등 강남지역의 수입치중 백화점들과 시장싸
움이 가열되면서 백화점업계에 수입품매장 늘리기 경쟁이 불붙고있다.
여기에 서울지역전체의 광역상권대를 대상로 잡고있는 롯데백화점과 미도
파등도 이에 가세,대형백화점들이 고가수입품 백화점으로 바뀔 우려마져 나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