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염색폐수를 혐기성미생물을 이용,획기
적으로 정화할수있는 새로운 공정이 개발됐다.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서윤수)은 24일 강알칼리성인데다 온도가 높고
색소와 PVA(폴리비닐알콜)등 조염제가 섞여 생물학적분해가 안돼 정화
가 힘들었던 염색폐수를 새로 개발한 미생물균주 2종을 이용,효율적으로
처리할수있는 정화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MG-1 KMG-T로 각각 명명된 두개의 균주는 국립환경연구원이 고려대 유
전공학과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것으로 두개의 균주는 서로 상호작용을통
해 PVA를 분해하는데 섭씨40도이상의 고온에서도 95%이상의 높은 분해율
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