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스포츠음료와 캔커피, 원액 100% 주스의 판매는 호조를 보였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음료판매량은 2억3천1백만6천상자가
팔리는데 그쳐 전년의 2억4천5백29만7천상자에 비해 5.8% 1천4백29만1천상
자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판매금액은 제품고급화와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1조6천8백83억9
천만원으로 전년도의 1조6천6백53억8천만원에 비해 1.4% 2백30억원이 늘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