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온실과 저온저장고등 첨단영농시설을 이용하는 생산단지가 참여농가에
고소득을 보장하는 유망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2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91년부터 시행해온 유리온실 저온저장고 집
출하장 양어장등 첨단시설농업생산단지를 조성한 결과,참여농가의 호당생산
량이 평소보다 30-70% 늘어나고 노동력및 방제비,난방비,동력등은 오히려 5
0-70%까지 감소했으며 작업환경이 개선되는 다목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천5백평규모의 유리온실의 경우 한 농가당 소득액이 연간4천- 6천만
원으로 도시근로자평균소득보다 3배이상이나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어 UR타
결이후 우리농촌을 이끌어갈 유망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