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방위훈련 등 비상대비 연습에서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의 불편
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동원지정업체수를 축소하고 관련훈련도 줄
이는 등 국가동원체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권용택 비상기획위원장은 21일 오전 김영삼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보고
를 하면서 이렇게 밝히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형
태의 국가위기에 즉각대응할 수 있는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