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주)금호 우성산업등 국내 타이어제조업체들은 지난해 2천5백78
만4천개,9억2천5백만달러어치의 타이어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92년보다 타이어 갯수로는 12.4%,금액으로는 8.1%가 늘어난 것이
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타이어의 품질이 꾸준히 향상되면
서 미쉐린 브릿지스톤 굿이어등의 시장을 크게 잠식,지난92년에 2천2백93만
1천개를 수출한 이후 지난해 국내 생산량의 61%인 2천5백78만4천개를 외국
에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