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예정으로 지난 17일 내한한 클라이드 웰스 캐나다
뉴펀들랜드주총리는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 어업
제조업 에너지 삼림분야등에서 협력을 증진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피력.

웰스총리는 뉴펀들랜드주가 대서양연안에 위치,북미뿐만아니라 유럽시장
에도 진출할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수년간
뉴펀들랜드주는 법인세 삭감,전기료인하등을 통해 외국기업의 투자유치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

뉴펀들랜드주에는 한양화학이 지난 88년 PVC 창틀공장을 설립,가동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중공업이 하이버니아 해저유전 시추설비의 공사일부를
수주했다.

웰스총리는 내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으며 이한후 중국과 홍콩도 순방할
예정.

<채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