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I톱] 중소기업, 올들어 대러시아투자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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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중소기업들이 대러시아 투자를 늘리고 신규진출을 추진하는
등 러시아투자가 다시 활기를 띠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말 러시아총선 이후 정치 및 경제사정이 점차
호전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러시아시장에 대한 투자가 뚜렷이 살아나고
있다.
피혁류 전문제조업체인 신일피혁은 러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올하반기
모스크바에 유통망을 내고 피혁제품과 소비재의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회사는 지난 90년 중국 심양에 공장을 설립, 작년 8천만달러어치의
피혁제품류를 미국 유럽 일본등지로 판매한데 이어 수요증대가 예상되는
러시아시장에도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전문 무역회사인 한민무역은 작년 8월 소도시 틴다에 지사를
오픈한데 이어 이달중 페테르부르크에도 법인을 설립한다.
작년 농심라면 과자류등을 러시아로 판매해 3백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이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30%이상 늘려잡고 있다.
전지메이커 세방전지도 올해 대러시아 매출규모를 작년의 두배인
2백60만달러로 잡고 영업이 호조를 보일 경우 현지판매망 설립도 고려
하고 있다.
이회사는 지난해 전지단일품목으로 6천6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노보시비르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등 시베리아 중앙부에 4개의 합작
회사를 두고있는 이안무역상사도 올매출을 작년보다 30%늘어난 2백만
달러로 책정하고 주로 시베리아지역을 본격 공략키로 했다.
이밖에 로만손시계 재형패션, 가죽제품전문 제조수출업체인 훠플러스가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모스크바소비재박람회에 자사제품을 전시하는
것을 계기로 러시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박람회에는 47개의 국내업체들이 자사제품을 선보인다.
<문병환기자>
등 러시아투자가 다시 활기를 띠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말 러시아총선 이후 정치 및 경제사정이 점차
호전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러시아시장에 대한 투자가 뚜렷이 살아나고
있다.
피혁류 전문제조업체인 신일피혁은 러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올하반기
모스크바에 유통망을 내고 피혁제품과 소비재의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회사는 지난 90년 중국 심양에 공장을 설립, 작년 8천만달러어치의
피혁제품류를 미국 유럽 일본등지로 판매한데 이어 수요증대가 예상되는
러시아시장에도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전문 무역회사인 한민무역은 작년 8월 소도시 틴다에 지사를
오픈한데 이어 이달중 페테르부르크에도 법인을 설립한다.
작년 농심라면 과자류등을 러시아로 판매해 3백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이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30%이상 늘려잡고 있다.
전지메이커 세방전지도 올해 대러시아 매출규모를 작년의 두배인
2백60만달러로 잡고 영업이 호조를 보일 경우 현지판매망 설립도 고려
하고 있다.
이회사는 지난해 전지단일품목으로 6천6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노보시비르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등 시베리아 중앙부에 4개의 합작
회사를 두고있는 이안무역상사도 올매출을 작년보다 30%늘어난 2백만
달러로 책정하고 주로 시베리아지역을 본격 공략키로 했다.
이밖에 로만손시계 재형패션, 가죽제품전문 제조수출업체인 훠플러스가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모스크바소비재박람회에 자사제품을 전시하는
것을 계기로 러시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박람회에는 47개의 국내업체들이 자사제품을 선보인다.
<문병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