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사는게 뭔지"로 인기정상을 누려온 이들 두 사람은 이날 기자들
과 만난 자리에서 "3월11일 동부이촌동 온누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MBC라디오 "이무송 노사연의 특급작전"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다 이무송의 형인 이무창씨(34)가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같이 해온 덕분에자
주 지방공연을 함께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지난해 10월 이무송이
먼저 구혼을 하자 노 사연이 일주일뒤에 이를 받아들였다.
이무송은 노사연에 대해 "어린애 같이 착한 마음씨와 시원스런 성격이 마
음에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했고 노사연은 "나이는 어리지만 자상하고
포용력이 있어 정신적으로 의지할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