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중동지역의 평화안착을 위해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를 모델로 한 `중동판 CSCE'' 구상이 관련각국간에 논의되고 있으며 일본도
이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외교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구상이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릴
예정인 다국간협의회운영위의 산하조직인 군비관리작업실무협의회에서 구체
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동판 CSCE에는 이스라엘 이집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등 중동관련각
국과 미국 일본 유럽연합(EU)등이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