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낙동강 영산강 등 전국의 하천이 크게 오염돼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하천별 주변에 배치된 군부대의 가용병력을 동원하는등
전군이 환경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병태 국방장관은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군이 앞장서 수
질오염 감시와 각종 환경 정황활동을 벌이라"고 전군에 지시했다.

국방부는 또 오는 95년부터 실시되는 공공봉사역 대상에 환경감시요원
을 포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