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13일 매출 8천5백억원,총투자 1천억원을 주요내용으로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경영방침을 "선진형 경영기반의 해"로 정하고 국제화추
진과 대일수출확대등을 통해 매출목표를 8천5백억원으로 지난해의 7천1백
억원보다 19.7%,직수출은 3억달러로 작년의 2억3천만달러보다 30.4% 각각
늘렸다.
삼성전기는 TV부품 VTR부품 칩부품을 전략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 총투자규모를 지난해의 8백87억원보다 12.7% 늘어난 1천억원으
로 책정했다.
생산설비증설과 자동화.설비교체등에 4백억원,각종 소재의 국산화등 연구
개발분야에 6백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해외생산은 오는 6월부터의 중국천진공장의 VTR부품양산을 계기로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1천억원,직수출은 30% 늘어난 3억달러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