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10일 수도권 특정폐기물의 처리 및 매립장으로 경기 김포군
검단면 수도권 쓰레기매립장 제3공구 15만평, 인천시 서구 경서동 수도권
쓰레기매립장 제2공구 10만평 그리고 시흥시 시화지구 간사지 10만평 등
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환경처는 이달중 이들 3개 지역의 주민대책위에 조사용역기관 선정을
의뢰해 이 기관이 영향지역 범위로 판단하는 지역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4
월까지 주민 투표를 실시해 80% 이상 동의를 얻어 최종 입지로 확정하기
로 했다.

환경처 김형철 차관 등 관계자는 10일 선정지역 3곳을 순회하며 주민설
명회를 갖고 지역발전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