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원은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전주 제3공단에 알키드수지와 열경화성
수지등 불포화 폴리스테르수지 50여품목을 전자동공정으로 생산할수 있는 2
만5천평규모의 제2수지공장 건설공사를 완공하고 10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
갔다.

미원이 정부의 수도권공장 이전정책에 부응해 총2백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이공장은 분산제어시스팀에 의한 자동통제기능등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1만8천t의 수지를 생산할수 있다.

미원은 제2수지공장완공을 계기로 기존 영등포공장의 생산설비를 단계적으
로이전,금년말까지 불포화수지와 NC(니트로 셀룰로스,공업용 질화면)의 생
산능력을 각각 4만t과 5천7백t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