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의 매출액은 크게 늘고 있으나 고급인력확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비스의 질적향상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
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지난해 3월이후 과기처에 등록된 93
개 SI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분석한 실태조사결과 나타났다.
93개 업체가 가운데 51개사가 예상한 지난해 매출은 전문업체가 평균 212
억원,겸업사업자가 1백70억원으로 응답,전체적으로는 한회사가 평균 1백91
억원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92년도의 1사당 평균 매
출액인 1백3억원보다는 84. 7%가 증가한 것이다.
SI부분의 매출파악이 가능한 92개사의 92년도 매출액은 모두 9천4백85억원
인데 이중 71사는 평균 3억2천8백만원의 순이익을 냈으며 15사는 평균 8억2
천6백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