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SFX환타지영화로 기획된 신씨네의 "구미호"영화제작에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참여한다.
신씨네에 따르면 과학기술원 시스템공학연구소와 신씨네의 자회사인 이미
지메이커는 7일 "구미호"컴퓨터그래픽소프트웨어개발용역 및 기술지원계약
을 체결했다.
KIST컴퓨터그래픽팀(팀장 김동현박사)은 수퍼컴퓨터클레이 2대등 세계적
인 수준의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조지 루카스의 ILM이 보유한 워
크스테이션 70대보다 그 기능이 월등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씨네와 KIST측은 영화 "구미호"제작 과정에서 개발되는 컴퓨터그래픽소
프트웨어를 6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컴퓨터그래픽전
시회인 "시그라프(Siggraph)"에 출품할 계획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