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주승씨(34.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아파트)가 최근 수십억원
대의 부도를 내고 해외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대전지역 볼링업계에 따르면 "큰손"으로 알려진 장영자씨의 사위로도
유명한 김씨는 서울의 엑터스 프러덕션외에 지난해 대전에 엑터스 볼링센터
를 개업하는등 방송 출연외에도 활발한 사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김씨는 그동안 사업체 운영 과정에서 적자가 누적돼 자금난을 겪어
오다 최근 수십억원대의 부도를 낸뒤 해외로 갔다는 것.
김씨가 자신의 이름으로 지난해 6월부터 대전에서 운영해온 중구 오류동
엑터스 볼링센터는 5층 건물 가운데 4,5층을 전세내 각 층에 10레인씩 모두
20레인 규모의 시설을 갖춘 대형 볼링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