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시는 4일 환경관리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위한
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안을 수립,9천9백61억원을 들여 대기,수질,폐기물,녹
지,해양,환경관리등 6개분야를 대상으로 오는 98년까지 환경을 크게 개선하
기로 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대기보전대책의 경우 98년까지 기존 6개소의 대기오염측
정소를 온라인으로 연결,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는 한편,오는 96년까지 연
안부두등 3개지역에 측정소를 추가설치할 계획이다. 또 먼지공해를 줄이기
위해 시내 2백61개사업장을 흘먼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월1회이상 단속
을 펴기로 했다.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1천9백13개소에 달하는 폐수배
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가좌하수처리장 한곳뿐인 하수처리장
을 오는 2011년까지 승기,굴포,학익등 총 4개소에1백77만5천톤처리규모로
늘려 하수처리율을 지금의 24%에서 84%로 늘릴 계획이다.
급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2백50톤의 폐기물을 소각할수
있는 소각시설을 계획기간내 설치하고 오는 2001년까지는 처리능력을
7백50톤으로 늘릴계획이다.
도시면적의 31%에 불과한 녹지면적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오는
97년까지1천40만평방미터의 면적에 4백15만그루의 수목을 식재하고
총사업비 6천8백25억원을 투입,인천대공원등 모두 9개공원
1천9백13만평방미터의 도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해상기름유출사고를 줄이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매분기 1회씩 오염방지 합동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게시판인천시
화도진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8일까지 유아교실원아 1학급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지원자격은 취학전 아동으로 1년과정에 언어,정서등의
유아교육과정을 교육하며 주5회 하루 3시간 수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