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회사들의 투자실적이 갈수록 저조해지고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52개 창투사들의 지난해 11월말까지 투자실적은 4백83
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5백61억원보다 13.9%나 줄어들었다.
이같은 창투사들의 투자부진은 투자금액 회수가 원활치않은데다 경기침체
가 장기화되고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창투사들은 특히 자본참여보다는 담보확보가 가능한 전환사채매입을 선호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까지의 총투자액 4백83억원중 자본참여는 1백8억원에 그쳤고
전환사채매입은 3백75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