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25분께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국화2리 신의하씨(63/농업)
집 뒤 텃밭에서 정우용씨(20/K대 1년휴학/강화읍 관청리)가 온몸을 흉기
로 난자당한 채 숨져 있는 것을 신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씨에 따르면 집 뒤편 화장실에 가다 텃밭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이
보여 다가가 보니 정씨가 목과 등-엉덩이 등을 흉기로 찔려 상처를 입고
엎드려 숨져있었다는 것.

경찰은 정씨가 2일 밤 11시께 친구 전화를 받고 집을 나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정씨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