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중산지구 2차분양이 빠르면 내년 1월초순 실시된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산지구 2개블록에서 내년초 국민주택 1천8백66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번 분양에 참여할 주택건설업체는 4의1블록의 코오롱건설과 3의1블록의
두산건설등 2개업체이다. 업체별 분양가구수는 코오롱건설이 20평형 7백20
가구,24평형 2백58가구등 9백78가구이며 두산건설이 16평형 2백88가구,24평
형 6백가구등 8백88가구이다. 이들 2개업체는 이달안에 분양승인을 얻을 예
정이다.
평당분양가는 2백10만원 이하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9월 이지구
1차분양에서는 6의1블록 23평형이 평당 2백20만원이었다.
이번 2차분양은 당초 코오롱건설 두산건설과 함께 한성과 두산건설이
1개블록에서 공동으로 민영아파트 4백9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한성과
두산건설공동분양분은 10의4블록안에 만들어지는 배수지문제로 분양시기가
내년 2월이후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