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전국에서 모두 3만1,326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28일 건설부
에 따르면 내년 1월 한달동안 대형주택건설업체가 2만4,961가구, 중소주택
건설업체가 6,36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체의 19.7%인 5,977가구에 이른다.
서울에선 라인건설이 반포동에서 32평형 91가구, 암사동에서 26평형 66가구
와 33평형 5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등촌등과 둔촌동에서 재개발 재건축아파트를 각각 1백70가구와
4백35가구를 공급한다.

우성건설도 도곡동에서 5백52가구,동부건설은 우면동에서 빌라 2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형업체 21개회사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4천4백16가구, 부산 해운대지구
등에서 1만8백95가구, 기타지역에서 9천6백5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중소주택업체 24개사는 경기도에서 1천5백61가구, 부산에서 1백8가구,
대구에서 1백98가구, 광주에서 1천2백51가구, 기타지역에서 3천1백68가구
를 각각 공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