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최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광홍씨(71)와
이흥구씨(53)를 각각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와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의 보유자로 인정했다.

지난 71년 지정됐던 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학무"는 그간 전승내용이
단조롭고 예술성이 약하다는 관계전문가의 지적과 "학무는 연화대무와
서로 연결하여 추게되어있는 춤"이라는것을 감안,이번에 학연화대합설무로
지정명칭을 변경하고 보유자를 인정했다.

<>.제24회 중요문화재무대종목발표공연이 28일오후6시 국립중앙극장소극장
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부가 주최하는 이번공연은 이매방씨등 예능보유자
를 비롯 중요무형문화재전승자80여명이 출연하여 경기민요 서도소리 배뱅이
굿 가곡 태평무 가야금산조 살풀이춤 등 전통무용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