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메이커인 (주)팬텀(대표 오의희)이 내년에 캘러웨이와 결별하고
링스와 손을 잡는다.

팬텀은 지난90년부터 미국의 세계적 클럽브랜드인 캘러웨이를 수입 시판해
왔으나 캘러웨이측이 기술이전을 꺼리는데다 이른바 나카마제품(블랙마켓제
품)이 성행해 더이상 계약을 지속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링스측과 가격조건 기술이전문제등을 협의하고 있는 팬텀은 링스측에
서 한국에 기술이전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
이 큰 것으로 보고 궁극적으로는 링스의 아시아권판매망을 확보하는데 주안
점을 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