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는 내년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매출목표를 의욕적으로 늘
려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원목가구등 고급제품개발,성장성이 큰 침대및
부엌가구사업강화,수출확대등에 역점을 둔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24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보루네오가구 현대종합목재 동서가구 바로크가구
등 10대가구업체는 내년 매출계획(가구이외 매출제외)을 올예상치 7천8백69
억원보다 26.4% 늘어난 9천9백45억원으로 잡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매출신장목표는 올해 증가율 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가구업체들이 내년 목표를 크게 늘려 잡고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올매출이
부진했던데다 내년엔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돼 침체에서 벗
어날 호기로 판단하고 있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