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합 노점에 `세금'...상인들 "가게막는다" 월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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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시유지인 재래시장 안의 골목도로에 대해 시장상인조합쪽이
좌판영업을 하고 있는 영세상인들로부터 청소.방범 등의 이유를 내세워
불법으로 관리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1백83개의 재래시장 가운데 대부분의 시장
에서 1~2개의 상인조합쪽이 골목도로에 좌판을 깔고 노점영업을 하고 있
는 영세상인들로부터 관리비 명목으로 한달에 5천~10만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남대문시장의 경우 모두 7백여개의 노점가판이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
수는 소방도로상에서 영업을 하면서 상인조합의 운영체인 상가운영회에
월 3만원에서 최고 10만원까지 청소비.경비 명목의 관리비를 내고 있다.
좌판영업을 하고 있는 영세상인들로부터 청소.방범 등의 이유를 내세워
불법으로 관리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1백83개의 재래시장 가운데 대부분의 시장
에서 1~2개의 상인조합쪽이 골목도로에 좌판을 깔고 노점영업을 하고 있
는 영세상인들로부터 관리비 명목으로 한달에 5천~10만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남대문시장의 경우 모두 7백여개의 노점가판이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
수는 소방도로상에서 영업을 하면서 상인조합의 운영체인 상가운영회에
월 3만원에서 최고 10만원까지 청소비.경비 명목의 관리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