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 10월말 잠실운동장에
설치한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장이 쇼핑 명소로서 갈수록 인기를 끌고있다.
기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보
다 많은 시민들이 싼 값으로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수 있도록 전시장 규모
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22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상설전시장이 중소기업의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전시장 부지면적을 현행 5백여평에서 3백30평을 추가로 확보
해 내년3월까지 전시장의 규모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또 추후 서울시와 협의해 시, 도별 전시관과 농축수산물 직매장도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상설전시장의 전체 매출액은 개장 이후 이날까지 모두 9억7천 3백만원이었
으며,연인원 7만7천9백명의 쇼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