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3부는 인기가수 이윤상(25.예명 윤상)씨가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잡고 내사해 왔으나 이씨가 21일 육군에 입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내사를 종결...
이씨는 지난 91년 5월 서울지방병무청에 아르헨티나 이민사실을 신고한
뒤 지난 1월 아르헨티나로 부터 영주권을 받아 징집이 면제됐으나 영주권
을 받은지 1주일만에 다시 귀국, 국내에서 가수활동을 해왔던 것...
이씨는 고의적으로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검찰의 추적을 받게 되자 지
난 10월 중순 잠적, 그동안 그의 행방을 둘러싸고 갖가지 추측이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