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전'이 사라진다...유통현대화 영향 5년간 절반이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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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유통체계의 현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쌀값의 등락이 소폭에 그침
에 따라 재래식 쌀가게인 `싸전''이 사라지고 있다.
21일 전국양곡상연합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시인구의 증가와 핵가
족화 등으로 소포장 밀폐양곡의 생산과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재래식
쌀가게는 지난 5년동안 절반가량 줄었다.
지난 88년 3만3천1백7개였던 쌀가게는 91년 2만8천77개소, 지난해 2만
3천6백72개소로 줄었으며 금년에는 11월말 현재 1만8천여개소를 기록하
면서 88년에 비해 45%정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소비지역인 시단위에 소재한 쌀가게는 88년의 2만6천여개
소에서 지난해는 2만여개소, 올해는 1만4천개소로 줄었고 군단위 지역은
88년 7천4백여개소에서 올해는 3천1백여 개소를 축소됐다.
에 따라 재래식 쌀가게인 `싸전''이 사라지고 있다.
21일 전국양곡상연합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시인구의 증가와 핵가
족화 등으로 소포장 밀폐양곡의 생산과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재래식
쌀가게는 지난 5년동안 절반가량 줄었다.
지난 88년 3만3천1백7개였던 쌀가게는 91년 2만8천77개소, 지난해 2만
3천6백72개소로 줄었으며 금년에는 11월말 현재 1만8천여개소를 기록하
면서 88년에 비해 45%정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소비지역인 시단위에 소재한 쌀가게는 88년의 2만6천여개
소에서 지난해는 2만여개소, 올해는 1만4천개소로 줄었고 군단위 지역은
88년 7천4백여개소에서 올해는 3천1백여 개소를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