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이번 개각에서 국방부장관에 이병태 현 국가보훈처장, 농
림수산부장관에 김양배 청와대행정수석비서관, 건설부장관에 김우석 토지개
발공사사장, 보사부장관에 서상목 민자당의원, 교통부장관에 오명 전 엑스
포조직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총무처장관에는 황영하 감사원사무총장, 환경처장관에 박윤흔 전 법제
처장, 정무1장관에 서청원 민자당의원, 국가보훈처장관에 이충길 국가보훈
처차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