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원들은 올 한해 직장생활에 대해 평균 63점 정도의 만족도를
갖고 있으며 새해 가장 큰 소망은 개인적으로는 건강, 사회적으로는 경제
안정 및 성장을 꼽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서울리서치가 최근 서울시내 30대 기업의 사원 3백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3년도 직장인의 만족도에 관한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장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39.2%가 60~80점 미만, 27.7%는 80점 이상, 24.8%가
40~60점 미만이라고 응답, 평균 63.1점을 기록했다.

또 새해 가장 큰 개인적 소망으로는 ''건강''이 17.1%로 첫손 꼽혔으며 그
다음이 ''결혼''(16.8%), ''일에 맞는 능력을 계발하는 것''(9.4%)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