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열성및 내식성은 높으나 절.연삭등의 가공성이 나쁜 세라믹을 금속에 접
합,활용범위를 넓히는 세라믹접합기술이 개발됐다.
20일 생산기술연구원 고명완박사팀은 알루미나등의 산화물계 세라믹과 일
반금속을 붙이는 기술을 개발,이를 응용한 시제품으로 마그네트론과 진공차
단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세라믹접합기술은 터보차저등의 자동차부품을 비롯 방전등과 세라믹회로기
판등부분적으로 세라믹의 특성을 요구하는 부품제작에 활용되는 기술이다.
80년대 들어오면서 일본의 도시바 히타치등이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실용
화에 나서고 있으나 국내기술수준은 아직 기초연구수준에 그치고있다.
고박사팀은 세라믹과 금속을 접합할 새로운 구리계 합금을 개발,접합력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