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쌀개방 밀약 보고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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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7일 한국과 일본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관련해 미국과 공
식 회담 전에 쌀시장 개방을 약속했다고 제네바 주재 유럽공동체 대표부
트란 대사가 말한 것으로 기록된 일본 의원들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순승.김영진 의원은 이날 민주당 `쌀시장 개방 밀약 진상 보고대회''
에서 자민당 일본농업수호특별행동의원연맹이 작성한 보고서를 제시하며
"트란 대사가 한국과 미국이 쌀시장 개방을 사전합의했다고 분명히 말했
다"고 증언했다.
이 보고서에는 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지난 8일 오후 4시30분 주
제네바 유럽공동체 대표부 사무실에서 트란 대사를 만났을 때 트란 대사
가 "일-미 합의는 그렇게 이른 것은 아니지만 꽤 빨랐다. 한-미 합의보
다 훨씬 전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식 회담 전에 쌀시장 개방을 약속했다고 제네바 주재 유럽공동체 대표부
트란 대사가 말한 것으로 기록된 일본 의원들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순승.김영진 의원은 이날 민주당 `쌀시장 개방 밀약 진상 보고대회''
에서 자민당 일본농업수호특별행동의원연맹이 작성한 보고서를 제시하며
"트란 대사가 한국과 미국이 쌀시장 개방을 사전합의했다고 분명히 말했
다"고 증언했다.
이 보고서에는 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지난 8일 오후 4시30분 주
제네바 유럽공동체 대표부 사무실에서 트란 대사를 만났을 때 트란 대사
가 "일-미 합의는 그렇게 이른 것은 아니지만 꽤 빨랐다. 한-미 합의보
다 훨씬 전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