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17일 오전 원전에서 방사선 비상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상
호협조 및 기술지원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93년 하반기 한.미
방사선 비상통신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한국측에서 과기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참여했고 한국측
에서는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참가해 팩스 송수신 및 상호 전화통화상태
를 점검했다.
이 훈련은 원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원전 공급국가로부터 비상시기술지원
등을받기 위한 것으로 지난 76년 과기처와 미국원자력 규제위원회 간에 체
결한 ''규제 및협력과 기술정보에 관한 약정''에 의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
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