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용어] WTO..GATT흡수 세계무역질서/UR이행감시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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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rade Organization 의 약어. ''세계무역기구''를 뜻한다.
기존의 GATT(관세무역일반협정)를 흡수통합해 명실공히 세계무역질서를
세우고 UR협정의 이행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이다. GATT는
정식국제기구가 아닐뿐더러 권한도 극히 제한돼 있는 점을 고려, 국제
무역분쟁에 대한 중재권과 세계무역자유화역할을 강화시켜 정식국제기구로
탄생한 것이다. 지난15일 제네바에서 UR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빠르면
오는95년1월 발족돼 매년2년마다 회원국 전체 각료회의를 열어 통상문제를
협의하게 된다.
모든 다자간무역협상이 WTO를 무대로 전개돼 세계무역구도가 GATT체제
에서 WTO체제로 바뀌는 셈이다.
당초 "세계"대신 "다자간"이란 뜻을 담고 있는 Multilateral이란 말을
붙여 다자간무역기구(MTO)로 명명됐었으나 미국의 반대로 WTO로 이름이
변경됐다. 미국은 세계각국이 동시에 참여하는 "다자간"협상보다는 자국의
협상력을 바탕으로 한 "쌍무"협상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또 MTO가 설립될
경우 자국의 통상법적용이 제약을 받는다는 이유를 들어 다자간이란 말을
끝까지 반대했었다.
기존의 GATT(관세무역일반협정)를 흡수통합해 명실공히 세계무역질서를
세우고 UR협정의 이행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이다. GATT는
정식국제기구가 아닐뿐더러 권한도 극히 제한돼 있는 점을 고려, 국제
무역분쟁에 대한 중재권과 세계무역자유화역할을 강화시켜 정식국제기구로
탄생한 것이다. 지난15일 제네바에서 UR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빠르면
오는95년1월 발족돼 매년2년마다 회원국 전체 각료회의를 열어 통상문제를
협의하게 된다.
모든 다자간무역협상이 WTO를 무대로 전개돼 세계무역구도가 GATT체제
에서 WTO체제로 바뀌는 셈이다.
당초 "세계"대신 "다자간"이란 뜻을 담고 있는 Multilateral이란 말을
붙여 다자간무역기구(MTO)로 명명됐었으나 미국의 반대로 WTO로 이름이
변경됐다. 미국은 세계각국이 동시에 참여하는 "다자간"협상보다는 자국의
협상력을 바탕으로 한 "쌍무"협상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또 MTO가 설립될
경우 자국의 통상법적용이 제약을 받는다는 이유를 들어 다자간이란 말을
끝까지 반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