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6일 울산시 동구 동부동에 2천1백10가구의 사원아파트를 준
공,이날부터 입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년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완공한 현대사원 아파트는 20평형 1천2백
63가구 24평형 6백75가구 28평형 1백72가구등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90년부터 사원아파트를 건설하기 시작,이번 울산 동부동
아파트 준공으로 총6천3백43가구의 사원아파트를 건설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95년까지 1만5천2백92가구의 사원아파트를 건설,기존사
원의 94%에게 내집을 마련해줄 계획이며 97년까지 사원주택보급율을 1백%로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