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톱] 날씨 추워져 호빵/어묵등 '겨울성수식품'판매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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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어지자 최근 호빵,냉동만두,어묵등 겨울을 성수식품이 판매가
활기를 띄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호빵생산업체인 삼립식품의 경우 지난 10월중 1만
상자 수준에 머물렀던 호빵의 하루 판매량이 지난달말부터 2만상자이상을
계속 웃돌고 있으며 도투락등 냉동만두업체와 동원산업등 어묵메이커들도
이달들어 매출이 큰폭으로 늘어나는등 추워진 날씨로 겨울철 성수식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삼립식품은 소비자들의 기호변화로 호빵판매에서 최근 수년간 고전을
면치못해왔으나 올해는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가 잦아지면서 호빵매출이
예년수준을 크게 웃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매출추세가 계속될 경우 작년10월부터 금년3월까지 72억원에
그쳤던 호빵판매액이 이번 겨울 기간중 당초목표 87억원을 크게 상회
1백20억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냉동만두업체 역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판매량이 큰폭으로 증가,도투락은
지난10월 한달동안 30억원에 머물렀던 월매출이 이달에는 50억원까지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투락은 하루 만두매출이 최근 2억원안팎의 매출을 올려 작년동기보다
약20%까지 늘어나자 11개라인을 갖춘 평택공장의 만두생산시설 가동률이
90%까지 올라가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해태냉동식품과 제일냉동식품등의 냉동만두업체들 또한 추위에 힘입어
하루매출이 이달들어 1억2천만원과 3천3백만원까지 상승하는 등 지난
10월에 비해 30%이상의 판매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어묵은 연중소비가 점차 사계절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대형업체인
동원산업의 하루판매량이 최근 22t으로 가을철인 9,10월에 비해 10%이상
증가하고있다.
호빵과 만두등 겨울철성수식품은 이상난동(난동)이 거듭된 최근 수년동안
한겨울에도 매출이 부진을 면치못해 왔는데 업계관계자들은 11월중순부터
비교적 추운 날씨가 지속된데다 호빵등 일부상품은 소비패턴의 복고붐까지
겹쳐 금년 겨울동안의 장사가 예년에 비해 크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득 기자>
활기를 띄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호빵생산업체인 삼립식품의 경우 지난 10월중 1만
상자 수준에 머물렀던 호빵의 하루 판매량이 지난달말부터 2만상자이상을
계속 웃돌고 있으며 도투락등 냉동만두업체와 동원산업등 어묵메이커들도
이달들어 매출이 큰폭으로 늘어나는등 추워진 날씨로 겨울철 성수식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삼립식품은 소비자들의 기호변화로 호빵판매에서 최근 수년간 고전을
면치못해왔으나 올해는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가 잦아지면서 호빵매출이
예년수준을 크게 웃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매출추세가 계속될 경우 작년10월부터 금년3월까지 72억원에
그쳤던 호빵판매액이 이번 겨울 기간중 당초목표 87억원을 크게 상회
1백20억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냉동만두업체 역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판매량이 큰폭으로 증가,도투락은
지난10월 한달동안 30억원에 머물렀던 월매출이 이달에는 50억원까지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투락은 하루 만두매출이 최근 2억원안팎의 매출을 올려 작년동기보다
약20%까지 늘어나자 11개라인을 갖춘 평택공장의 만두생산시설 가동률이
90%까지 올라가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해태냉동식품과 제일냉동식품등의 냉동만두업체들 또한 추위에 힘입어
하루매출이 이달들어 1억2천만원과 3천3백만원까지 상승하는 등 지난
10월에 비해 30%이상의 판매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어묵은 연중소비가 점차 사계절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대형업체인
동원산업의 하루판매량이 최근 22t으로 가을철인 9,10월에 비해 10%이상
증가하고있다.
호빵과 만두등 겨울철성수식품은 이상난동(난동)이 거듭된 최근 수년동안
한겨울에도 매출이 부진을 면치못해 왔는데 업계관계자들은 11월중순부터
비교적 추운 날씨가 지속된데다 호빵등 일부상품은 소비패턴의 복고붐까지
겹쳐 금년 겨울동안의 장사가 예년에 비해 크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