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연합고사일인 14일 기온이 급강하,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7.6도
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14일 "중국에서 확장한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기온이 대관령 영하 11.6도를 비롯 <>철원 영하 11.2도 <>서울 영하 7.6도
<>춘천 영하 7.1도 <>인천 영하 6.8도 <>수원 영하 6.6도 <>전주 영하 3.2
도 <>광주 영하 2.1도 <>부산 1도를 기록하는 등 제주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다.
15일 아침에는 수은주가 더 떨어져 춘천 영하 12도를 비롯 <>수원 영하 9
도 <>서울.인천 영하 8도 <>청주.전주 영하 7도 <>대전.광주.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2도 등 중부지방 -15~-6도, 남부지방 -7~-2도가 되겠다고 기상
청은 예상했다.
이번 추위는 16일 오전까지 계속된 뒤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