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블루칩/은행주등 앞세워 연3일 급등세..861.7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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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연3일 급등세를 이어가며 사흘동안 38.55포인트가 치솟는
열기를 내뿜었다.
10일 주식시장은 블루칩(대형우량주)과 은행및 국민주를 앞세운 전형적인
대형주의 날이었다.
종합주가지수는 17.77포인트 뛴 861.7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천3백87만
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거래대금은 1조2천9백8억원.
이같은 폭등장세에도 아랑곳없이 하한가 1백58개를 포함한 하락종목수가
5백29개로 상한가 1백82개등 3백72개의 상승종목수를 앞질러 주가차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한전이 상한가로 치솟고 현대건설 기아자동차 금성사등
후발 블루칩들이 매기를 끌어모으며 지수는 전일보다 10.82포인트 뛰어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 그동안 상승탄력을 보여온 포철 삼성전자 현대
자동차등 초우량대형주(선발 블루칩)들도 강세분위기가 이어졌으나 상한가
진입에는 실패했다. 단자를 제외한 은행 증권등의 금융주들은 상승폭을
높여갔다. 장세에 부담으로 여겨져온 쌀개방관련 문제도 전일의 담화발표
로 일단락됐다는 심리가 시장을 온통 흥분의 도가니속으로 몰아넣었다.
선발 블루칩인 유공의 약세를 틈타 쌍용정유가 상한가까지 치솟는등 후발
주자들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10시를 넘기면서 후발블루칩들이 잇달아
상한가대열에 동참하고 포철 삼성전자등이 강세를 더해가는등 대형주로
매기가 확산돼 10시30분께 종합주가지수는 859.33으로 15.38포인트나
뜀박질했다.
지수가 860선에 바짝 다가서자 선발 블루칩을 중심으로 기관및 일반인들의
경계매물이 흘러들며 지수상승세가 주춤거리며 반락세로 돌아섰다.
은행주들의 강세도 약화되면서 지수는 한차례 출렁거리며 10.85포인트 상승
한 상태에서 전장을 마감했다.
후장들어선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중저가의 블루칩으로 확산되면서
지수는 상승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전장보다 거래는 다소 줄어드는 양상
을 보였으나 은행주들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증권주들도 상승탄력이
강해졌다. 후장중반쯤에는 삼성항공 대우전자 대우중공업등의 후발블루칩들
이 속속 상한가를 형성했다.
줄곧 상승세로 치닫던 종합주가지수는 오후3시10분께 16.88포인트가 뛰어
오른 860.83으로 860대에 안착했다. 한전이 무더기로 상한가매수잔량이
쌓일 정도로 하루종일 상한가를 지켜내고 막판에 포항제철도 가격제한폭
까지 올라 전광판은 861선을 선명하게 가리키며 폐장을 맞았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4천9백19원으로 5백32원이 올랐고 한경다우지수는
13.73포인트 상승한 885.26이었다.
열기를 내뿜었다.
10일 주식시장은 블루칩(대형우량주)과 은행및 국민주를 앞세운 전형적인
대형주의 날이었다.
종합주가지수는 17.77포인트 뛴 861.7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천3백87만
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거래대금은 1조2천9백8억원.
이같은 폭등장세에도 아랑곳없이 하한가 1백58개를 포함한 하락종목수가
5백29개로 상한가 1백82개등 3백72개의 상승종목수를 앞질러 주가차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한전이 상한가로 치솟고 현대건설 기아자동차 금성사등
후발 블루칩들이 매기를 끌어모으며 지수는 전일보다 10.82포인트 뛰어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 그동안 상승탄력을 보여온 포철 삼성전자 현대
자동차등 초우량대형주(선발 블루칩)들도 강세분위기가 이어졌으나 상한가
진입에는 실패했다. 단자를 제외한 은행 증권등의 금융주들은 상승폭을
높여갔다. 장세에 부담으로 여겨져온 쌀개방관련 문제도 전일의 담화발표
로 일단락됐다는 심리가 시장을 온통 흥분의 도가니속으로 몰아넣었다.
선발 블루칩인 유공의 약세를 틈타 쌍용정유가 상한가까지 치솟는등 후발
주자들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10시를 넘기면서 후발블루칩들이 잇달아
상한가대열에 동참하고 포철 삼성전자등이 강세를 더해가는등 대형주로
매기가 확산돼 10시30분께 종합주가지수는 859.33으로 15.38포인트나
뜀박질했다.
지수가 860선에 바짝 다가서자 선발 블루칩을 중심으로 기관및 일반인들의
경계매물이 흘러들며 지수상승세가 주춤거리며 반락세로 돌아섰다.
은행주들의 강세도 약화되면서 지수는 한차례 출렁거리며 10.85포인트 상승
한 상태에서 전장을 마감했다.
후장들어선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중저가의 블루칩으로 확산되면서
지수는 상승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전장보다 거래는 다소 줄어드는 양상
을 보였으나 은행주들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증권주들도 상승탄력이
강해졌다. 후장중반쯤에는 삼성항공 대우전자 대우중공업등의 후발블루칩들
이 속속 상한가를 형성했다.
줄곧 상승세로 치닫던 종합주가지수는 오후3시10분께 16.88포인트가 뛰어
오른 860.83으로 860대에 안착했다. 한전이 무더기로 상한가매수잔량이
쌓일 정도로 하루종일 상한가를 지켜내고 막판에 포항제철도 가격제한폭
까지 올라 전광판은 861선을 선명하게 가리키며 폐장을 맞았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4천9백19원으로 5백32원이 올랐고 한경다우지수는
13.73포인트 상승한 885.2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