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진흙을 이용한 새로운 화장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머드(진흙)팩의 시장규모가 급신장하고 있는 가운
데 업체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코리아나화장품이 처음으로 머드팩을 선보
인이후 올들어 태평양 럭키 한국화장품 쥬리아 등 10개업체가 이 시장에
참여, 열띤 판매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만해도 미미한 수준의 머드팩시장이 올해는 2백
억원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들어 진흙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
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머드팩과 지난 9월 머드비누에 이어 이달말 머드샴
푸, 내달초에 머드핫마사지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