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모래등 분진발생업체를 외곽으로 이전하는등 인천 남항주
변 1백59만4천평이 오는 2000년까지 종합개발된다.
인천시는 6일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어 끈임없는 민원발생의 대상이 되온인
천 남항을 청정지구로 개발키로 하고 오는 2000년까지 1천2백38억원을 투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항개발계획에 따르면 1단계로 오는 95년까지 7백77억원을 들여 남항에다
준설토투기장 23만6천평을 비롯 시멘트유통기지 2만3천평,모래,무연탄부두6
천평,야적장 20만7천평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97년까지 용현수로 29만6천평을 매립,무연탄업체 4개소를 이곳으
로 이전하고 남항주변 73만2천평을 2단계사업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밖에 3단계사업으로 남항투기장앞 9만4천평의 공유수면을 오는
98년부터 2000년까지 매립,모래및 무연탄업체 13개를 이곳으로 이전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