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국무총리는 UR협상에서 쌀시장개방이 확정됨에 따라 6일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했으나 `쌀개방반대집회 단호대처''라는 결론만 내려 `국민감정
을 너무 모른다''는 지적이 대두.

황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그간의 경위설명은 전혀 없이 "아직 UR협상결과
가 최종 확인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지나친 피해의식과 위기의식에 사로잡
혀 있다"며 치안차원에서의 시장개방에 대한 반발움직임만 문제시.

그는 이에 앞서 5일에도 공관에서 관계장관대책회의를 가졌으나 현시점
에서 정작 필요한 향후협상대책이나 대국민설득작업 등에 대해서는 일언반
구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