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환매채가 증권회사 단기자금조달의 주요수단이 되고있다.
4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11월말현재 증권회사들의 신종환매채(거액RP)매도
잔고는 1조5천4백15억원으로 전체 단기차입금의 30%정도를 차지하고있다.
또 신종환매채 매도액의 42%가 거래기간이 30일 이내인 단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기간이 1~2개월사이인 것도 전체의 19%를 차지하고있으며
3개월이상짜리는 2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신종환매채 매매가 단기물이 주류를 이루고있는 것은 이상품이 증
권사의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조절하는 주요수단으로 활용되고있기 때문으
로 풀이되고있다.
그런데 최근 증권사의 신종환매채 거래는 시중자금사정 안정에 힘입어
1조5천억원대를 꾸준히 유지하고있으며 이율도 현재 12.1%대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